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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투 소울즈 디렉터 방한 시연회] 1부 - 데이비드 케이지

by yepan 2013. 9. 14.







안녕하세요 ! 예판넷입니다!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헤비레인을 만든 데이비드 케이지를 직접 만날수 있다는건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겠지요

이분이 데이비드 케이지!(이 사진의 특별한 점은 디렉터 에디션의 크기!)




데이비드 케이지는 퀀틱드림의 CEO이자, 설립자 이며, 또한 헤비레인과 비욘드 투 소울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는 직접 극본을쓰는 작가이기도 하며, 모든것을 감독하는 총감독이기도 하고

또한 게임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예술가 이기도 합니다.





시연회가 있던 청담동은 오늘따라 굉장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무려 '헤비 레인' 분위기와 비슷한..



오늘은 사실 두개의 예판이 있었던 날이고, 모두 직판이 있었던 날이라 굉장히 스케쥴이 빡빡했습니다.

10시에 떠나 11시에 도착, 점심도 먹지 못하고 12시 30분에 나와 1시 30분에 다시 사무실에서

2시 예판을 준비하고, 예판이 끝나면 3시부터 발송포장을 해야 했고 4시부터 또 예판이 있었거든요



이런 모든 걱정을 뒤로 하고 비욘드 투 소울즈를 탄생시킨 그 주인공 그 바로 그사람의 얘기를 들어보기 위해

시연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비욘드 투 소울즈 라는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또 영상을 보고, 설명을 듣고, 새로운 정보를 알기 위해

모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정적으로 참석했습니다.


사실 비욘드 투 소울즈는 이미 모든 사전정보로 볼때, 저에게 있어서는 헤비레인에 이어 최고의 게임이 될 것임이 분명했습니다.

게임은 직접 구매해서 즐겨도 늦이 않지만, 지금 이 기회가 있을때

그의 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 과연 이사람은 어떻게 헤비레인을 만들었고,

비욘드 투 소울즈를 어떻게 플레이 해 주길 바라는 걸까를 더 생각해 보고, 알고 싶었습니다.





시연회에서 데이비드 케이지의 말을 놓치지 않고 모두 메모 했습니다.

직접 작은 수첩에 전부 볼펜으로 기록했는데, 이런 기자분들은 아무도 없더라구요(당연히 ㅎㅎ)

뭐 저는 노트북이 없어서.. 그런데 그 뭔가를 받아적는 기분이라는게.. 굉장히 감각적으로 좋은 느낌입니다.

쓰면서 한번 더 머릿속에 들어오기 때문일까요, 디지털의 꽃인 게임 시연회지만, 

왠지 아날로그틱한 게임의 분위기까지 담아낼 수 있기 때문일까요





그 메모를 바탕으로, 여러분께 이제부터 3부에 걸쳐,

비욘드 투 소울즈라는 게임을 통해 디렉터인 데이비드 케이지가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그가 진짜 우리게에 어떻게 플레이 해주기를 원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 1부에서는 

2부 본론에 깊숙히 가기전에 간단하게 여러분께서 부탁하셨던 질문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원래는 모든 설명을 하는 2부가 순서상으로 먼저여야 하겠지만,

비욘드 투 소울즈를 그저 가볍게 즐기실 분들을 위해 무거운 얘기와

새로운 숨겨진 정보들(이미 이 글이 공개될 때 쯤이면, 짧은 단문 기사로 여기저기 떠돌겠지만..)

은 2부로 미루겠습니다~ 비욘드 투 소울즈가 조금이라도 더 궁금하신 분은 꼭 2부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QnA 시간에 직접 질의 할수 있었습니다. 1시간이 넘는 설명과, 20개가 넘는 나라를 다니며 

시연회를 갖고 있는 데이비드 케이지에게는 굉장히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작은 커뮤니티 운영자인 저에게 주어진 기회는 작았지만, 다행히도 

모든 확실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무브 에디션은 나오는가?

사실 데이비드 케이지의 표정에서 아주 단호하다기 보단, 왠지 무브에디션까지 만들고 싶진 않았다(?) 라는

표정이 잠시 스쳐갔다고 느꼈는데요 ㅎㅎ

대답은 짧게 ' No ' 였습니다.


케릭터와 게이머의 몰입감과 상호소통에 굉장한 중점을 두는 데이비드 케이지로써는

무브를 이용하고 싶었다면 아마 100% 이용했을거라 생각됩니다만,

그게 꼭 리얼한 상호작용에 도움이 되지만은 않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이 아닐까요 ㅎㅎ

(사실 헤비레인 무브 에디션을 무브로 플레이 해 보신 분은 알겠지만, 굉장히 괴로운(?) 플레이들이 조금 있어요 ㅎㅎ)






2. H한 씬은 나오는가?

원래 회원님께서 여쭤 보신 문장그대로는 사실 'H'한 씬이었습니다만,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좀 그런거 같아서 

'노출' 씬이 나오는가? 하고 질문 했습니다

그런데 번역해주시는 분이'nude'쪽으로 번역하는 바람에..

사실 묻고 싶은것은 ' 야한 씬이 나오는가 ' 였으니까요

결국 

기본적으로 헤비레인의 샤워씬이나 노출이 있던 씬을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오히려 데이비드 케이지는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한듯 했습니다.

스스로' 섹슈얼 씬 ' 이라고 말하며, 원하는 것에 대한 답변을 해주었는데요,

음.. 영화감독이나 배우가  말하듯한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동감하긴 합니다만, 구체적인 부분은 알수가 없네요 ㅎㅎ

그는,

 " 이 게임은 조디의 어린시절 부터 성인까지 15년의 인생을 그린것이고,

작품에서 필요한 순간에 그런 장면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런 부분은 스토리와, 표현의 일부분일 뿐이지, 

일부러 선정적인 장면을 넣거나 할 의도는 없다 "

"다만, 너무 노출적이거나 섹슈얼한 장면이 들어가게 되면, 등급에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과한 표현은 하지 않는다"

"이번작에도 물론 사랑과 성인의 이야기가 들어있지만, 아주 부드럽게 느껴지는 그런 장면일 것이다, 

과격한 선정적인 장면은 없다고 생각한다"






3. 플레이 타임은 ?


맨 처음에 답변해준 것으로, 짧다고 느끼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10시간 내외 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인터렉티브 게임이므로,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다른 기자님들의 질문에서, 헤비레인의 3배 규모라고 (작게) 말하며, 강하게"디테일"이 훨씬 뛰어나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무려 23개의 엔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플레이 타임은 어쩌면 230시간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이외에도 몇가지 질문이 더 있었는데요

PS4로도 개발중인지에 대해 PS4를 목표로 개발중이어는데, 개발중에 이것이 PS3로 가능할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모든 PS3의 풀 기능을 끌어내어 새로운 엔진과, 새로운 기술로 PS3의 최대의 잠재력을 끌어내 표현했다고 하며

PS4는 나오지 않을것이라고 확실히 말했습니다.





그럼 2부에서는

데이비드 케이지가 직접 설명하며 강조하는 비욘드 투 소울즈의 진짜 중요한 점들

그의 설명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Wifi로 PS3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플레이 방법

멋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3부에서는,

그렇다면 이 사람이 진짜 이 게임을을 어떻게 플레이 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비욘드 투 소울즈를 어떻게 플레이 할것이며,

또 이 비욘드 투 소울즈라는 게임의 의미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진짜 데이비드 케이지가 말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3부는 500원!(을 받을까..)


모든 스크린샷은 PS3의 리얼타임 렌더링이다. 무비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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