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텔링 게임의 명가 텔테일 게임즈와 보더랜드 1,2의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콜라보로 제작되는 'tales from the borderlands'의 정보가 SXSC에서 공개되었습니다. 3개월전 VGX에서 공개된 트레일러(하단첨부)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게임이기도 한 게임입니다.
본 타이틀의 배경은 보더랜드2와 같은 '판도라'가 될 것이며, 보더랜드2와 DLC를 모두 포함한 그 이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될 것 이라고 합니다. 워킹데드나 울프어몽어스와는 다르게 보더랜드식 다크 코메디적 분위기를 계승할 것이며, 동시에 무겁고 어두운면도 있지만 워킹데드보다는 가벼울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어차피 보더랜드에서도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건 매한가지죠 ㅎㅎ)
게임의 주인공은 두 명으로.남주인 '리스(Rhys)'와 여주인 '피오나(Fiona)'가 그들이며, 둘 다 'vault hunter'가 아닌 해커와 툰 아티스트(쉽게말해만화작가). 스토리 진행은 각각의 시점에서 진행되며,둘은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알게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리스는 해커로서 자신의 사이보그화 된 오른팔을 이용해 근처의 컴퓨터나 로봇을 해킹해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작의 악당 '핸섬 잭'과 닮았고 '하이페리온'의 유니폼을 입고는 있지만, 핸섬잭과는 일체 관계가 없다고..(숨겨진자식이나 이런거 아님..)
피오나는 툰작가로서 육체적인 전투능력은 없어보이고, 그녀가 가진 뛰어난 스토리 텔링 능력과 화술로 사람들을 현혹시켜 상황을 타파해 나가는 스타일로 진행 될 것 이라고..(게이머 입장에서 좀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ㅎ)
발매는 2014년내가 될 것이며,정확한 발매일과 몇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지(워킹데드처럼), 발매되는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작의 귀염둥이 '클랩트랩'을 포함한 많은 '판도라'의 주민들 또한 등장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SXSC에서 진행된 인터뷰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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