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PS Vita용 돈과 여자의 시뮬레이션 『오오에도 블랙스미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찌보면 민감할 수도 있는 내용인데요.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Q. 이 게임은 RPG인가요?
A. 아닙니다. RPG의 요소는 거의 없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메인 콘텐츠는 스토리 진행, 그리고 그를 뒷받침하는 코스트 시뮬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영 시뮬레이션에 근접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Q. 1회차가 끝나면 할 게 없는 게임인가요?
A. 아닙니다. 히로인마다 3가지 엔딩이 존재하고, 사이드로 호위꾼들과의 엔딩도 존재합니다. 결과적으로 총 15개의 엔딩이 존재하는 셈입니다.
Q. 이벤트 CG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타이틀 화면에서 '갤러리' 메뉴로 들어가면, 지금까지 수집한 CG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Q. 마음에 드는 장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을 수 있나요?
A. X버튼을 누르면 메시지창이 숨김 처리됩니다. 이 상태에서 스크린샷을 찍으면 원하는 화면만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Q. 메인 스토리 외에는 어떤 콘텐츠가 있나요?
A. 거리로 나가면 다양한 서브 스토리가 랜덤으로 발생합니다. 서브 스토리를 통해 마을 사람들의 여러 이야기와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박장, 던전 탐색, 아이템 제작 등의 서브 콘텐츠들이 존재합니다.
Q. 계승 요소는 없나요?
A. 디렉터님의 답변에 의하면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특정 요소가 계승이 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합니다. 계승 요소가 없는 것은 아쉬울 수 있으나 게임의 컨셉이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궁금증들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더 자세한 것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궁금증들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와 인트라게임즈의 첫 한글화 타이틀 『오오에도 블랙스미스』, 그리고 이어지는 『신 하야리가미』. 앞으로도 더 많은 타이틀을 한글로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출처] [오오에도 블랙스미스]삶에 지친 그녀, 유우기리|작성자 인트라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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