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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의 뜨거운 결전! PlayStation(R) Arena. 무사히 막을 내리다.

by yepan 2015. 3. 24.




유저들의 뜨거운 결전! PlayStation(R) Arena. 무사히 막을 내리다.



2015년 3월 24일. 예판넷 에리카기자.  3월 22,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SCEK(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개최한 PlayStation® Arena는 한국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인해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는 PS4 & PS Vita의 타이틀 14종을 시연했으며 또한 위닝 일레븐 2015 아시아 토너먼트 리그, 길티 기어 Xrd SIGN-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게임 시연과 E-Sport 경기로 볼거리를 선사해주었습니다.


시연 타이틀 중 신규 타이틀은 블러드본, 파이널 판타지 영식 HD 그리고 디 오더 1886이 이어졌는데 , 특히 블러드본은 발매를 앞둔 신작 타이틀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은 디 오더 1886이 뒤를 이었고 또한 위닝 일레븐 2015와 피파 15 또한 계속되는 체험을 원하는 유저들로 인해 부스가 빌 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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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우치 시로 대표님은 여기서 "재미의 종착역!"을 외치셨습니다.

무대에 선 카와우치 시로 대표님은 그 동안 한국의 게이머 분들이 보내준 성원 덕분에 많은 타이틀들을 한국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지난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던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와 메탈 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한국어화와 함께 지금 개최된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 또한 개최될 수 있었다.”고 하며 이 모든 일이 한국 게이머들의 관심 덕분이였으며 앞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PS 아레나의 개최를 공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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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승까지 해낸 탕 렙 춘 선수가 상품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또한 그 뒤를 이어 곧바로 위닝 일레븐 2015의 아시아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졌으며 한국,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의 5개국에서 리그전 선발 후, 뽑힌 5명이 이번 경기에서 뜨거운 대결을 펼쳤습니다.
 
여러 번의 승부를 거친 후, 마지막까지 올라온 선수들은 싱가폴의 자우젠선수, “홍콩의 탕 렙 춘선수였습니다`. 우승은 탕 렙 춘 선수가 자우젠 선수를 압도하면서 승리를 따냈으며 우승한 탕 렙 춘 선수는 1등 상품인 바이에른 뮌휀의 선수이자 위닝 일레븐 2015의 표지 모델인 마리오 괴체의 친필 사인 티셔츠와 유럽 축구리그 입장권 등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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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시고 두 팔을 번쩍 드시는 김주용 선수.

그리고 휴식 시간을 거친 후, 길티 기어 Xrd SIGN- 토너먼트가 개최되었습니다. 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8강을 걸쳐서 엘펠트를 고른 김주용 선수와 이노를 고른 김재원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가가 되었습니다

우승은 김주용 선수가 따냈으며 상품으로 김재원 선수는 준우승 상금 50만원을, 김주용 선수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이시와타리 다이스케 씨의 원화 그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5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김주용 선수는 아크 시스템 웍스의 세키네 카즈토 총괄 배틀 디렉터와의 이벤트 매치를 펼치게 되었으며 승리는 압도적으로 김주용 선수가 따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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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 레터 오프너 해머 피규어 박스 상자입니다. 저는 결국 보스전에서 유다희를 맛보았습니다.


유저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 신작 타이틀, 블러드본 시연용 데모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블러드본 레터 오프너 해머 피규어를 증정했으며 ,

스포츠 게임, 드라이브 클럽에서는 카와우치 시로 대표님의 기록을 깰 시, 카와우치 시로 대표님의 사인이 증정된 T80 레이싱 휠을 증정해주는 스페셜 타이틀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길티 기어 Xrd SIGN-, DOA5 LR,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VI, 철권 태그 토너먼트 21:1 배틀로얄을 펼쳐 연승을 따내는 연승 이벤트도 개최되었고 상품은 승리 기념 뱃지와 함께 5~9, 10연승을 할 시엔 각자 5연승, 10연승 뱃지와 함께 상당한 금액의 PSN Card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전참가 등록을 한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로 타이틀 시연 스탬프 빙고 이벤트를 시행했는데 세 줄을 맞추는 유저에겐 랜덤한 상품이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증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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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

이 날, 많은 유저들이 아레나에 참가하기 위해서 낮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으며 타이틀을 시연하기 위해서 줄을 서는 등,

 많은 유저들이 이 이벤트에 참여 하였습니다


또한 예정엔 없었지만 카와우치 시로 대표의 사인을 원하는 유저들이 많았기 때문에 간이 형식으로 특별 사인회를 열어 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고 마지막으로 길티 기어
Xrd SIGN-의 이시와타리 다이스케 제네럴 디렉터의 사인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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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20주년 에디션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당첨자는 제가 아니였습니다.

유저의 입장으로 파고들자면 부족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지스타 2014 , 오지 못했던 유저들을 대상으로 연 이벤트였기 때문에 의의가 있었으며 상품 또한 매력적이였기 때문에 지스타 2014 , 이미 즐겼던 게임들일지라도 참가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넥슨 아레나가 수용인원이 참여 인원에 비해 매우 부족했기 때문에, 때문에 유저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지를 못했으며 ,한 번 나가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

 또한 경기장에 앉을 인원이 작으며 배치 또한 잘못되어서 파이널 판타지 영식 HD를 하려는 사람들은 경기장의 카메라를 피하면서 갔어야 했습니다.

 배치된 게임 시연기기들도 적어서 유저들이 원활하게 플레이하지 못하고 오래 기다려야 했다는 것 또한 단점으로 꼽겠습니다


그렇지만 럭키 박스를 증정하기 위한 빙고 게임은 오히려 유저들에게 성취감을 달성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저도 럭키 박스를 받기 위해서 빙고 게임을 즐겼지만 그 게임의 단점과 장점을 경험했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값진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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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어울렸다고 생각되는 격투 게임 시연장입니다.

또한 아레나란 이름답게 그에 맞는 게임들을 선보였다는 점도 특이점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신작 타이틀들은 아레나에 맞지 않습니다. 그나마 맞는 건 블러드본 정도가 되겠죠. 나머지는 경쟁이란 느낌이 들진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작 타이틀은 아레나에서 보여줄 소개 타이틀이란 느낌이 강하고 그 대신, 대전 격투 게임이랑 스포츠 게임을 넣어서 경쟁, 대결이란 이미지를 보여준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대전 격투 타이틀은 굉장히 많으며 P4U2, 5 LR에 이어서 길티 기어 Xrd SIGN-,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VI , 다양한 타이틀을 시연했습니다.

또한 위닝 일레븐 2015와 피파 15를 동시에 놓으면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축구 게임을 선정할 수 있도록 배치해놓았으며 드라이브 클럽엔 T80 레이싱 휠을 놓으면서 여러 사람들이 레이싱 휠로 즐기는 게임의 느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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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웠던 SLASH!


경기 또한 매끄럽게 흘러간 점도 좋은 점이며 모든 유저들이 질서를 잘 지키면서 순서있게 지켜나갔다는 것 또한 자랑거리입니다. 다만 그 중에서 살짝 몰상식한 유저들도 보였습니다

그 예를 들어서 게임 시연 도중, 승리자에게만 빙고 도장을 찍어주는데 패배를 한 유저가 제가 승리자입니다! 찍어주세요!”라고 하면서 도장을 받아가고 오히려 승리자는 도장을 찍지 못하는 사태가 벌여졌습니다. 관리하는 요원도 적었기에 확인을 못하였고 상대방이 소극적이면 더더욱 불리한 사태가 벌여질 수도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그런 경우는 매우 소수에 불과했고 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재미있게 즐겼기 때문에 개최는 성공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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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럭키 박스 목록입니다.


럭키 박스의 내용물은 정말로 랜덤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진짜로 사진처럼 저 중 하나를 주진 않았지만, 상당수의 물건이 럭키 박스 안에 넣어져 랜덤으로 주어졌습니다.

주로 적은 물품 / 중간 물품 / 많은 물품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많은 물품의 특징은 박스 안의 물건이 거의 11개 정도가 된다는 점입니다.

적은 물품은 6개 정도였습니다. 물품의 내용물은 대략 블러드본 4GB USB / PS 로고가 박힌 펜과 연필 / 블레이블루 크로노판타즈마 익스텐드 타올 / 20주년 PS 달력 / PSN Card 20000, 30000, 50000원 중 하나 / 듀얼쇼크 이어폰 마개 (6종류 중 랜덤) / 파이널 판타지 인형 (4종 중 랜덤) / 비타 트루퍼 팩 파우치 / PS 로고 우산 / PS 아레나 타올 / PS4 듀얼쇼크 4 충전 거치대 중에서 랜덤으로 주어집니다.

저는 이 중에서 많은 물품으로 획득했지만 충전 거치대는 블러드본 4GB USB로 바꾸어서 지금은 충전 거치대는 없는 상황입니다. 상품이 많기에 더욱 즐거운 PS 아레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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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랑 사진을 찍고 계시는 카와우치 시로 대표님.

이렇듯이 조금은 미숙한 운영이였지만 큰 탈 없이 잘 해낸 것만으로도 굉장히 크게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막을 내렸다고 보는 PS 아레나였습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전부 기뻐하는 얼굴로 상품을 열어 너도 나도 바라보는 그 느낌은 같은 유저인 제가 보아도 흐뭇한 광경이였습니다.

앞으로도 SCEK가 이러한 이벤트를 정말로 많이 개최해 많은 유저들이 더욱 공감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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