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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 체인쏘-오프닝

by yepan 2012. 6. 18.





psspark님의 열정에 감화되어 오늘부터 화제의 B급게임 롤리팝 체인쏘를 공략합니다. 많이 봐주시고 덧글도 많이~



줄리엣:어서 와 !방에 들여보내줬다고 엉뚱한 생각 하지마. 그렇다고 그걸 싫어한다는 뜻은 아니야.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라면 더더욱 그렇고...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라 오늘은 나한테 특별한 날이야! 그래! 내 생일! 오늘부터 난 18살이야!


줄리엣:이건 산 로메로 고교의 치어리더팀이야. 3년 연속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했었다니까? 아직 우승해본 적은 없지만... 내 힘의 원천은 롤리팝이야. 네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그래 나 엄청 살찌고 있어! 그치만 맛있는걸 어떡해...


줄리엣:이 사람들이 우리 가족이야. 코델리아 언니는 작년 라이플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어! 언니를 스카웃하려는 사람들이 빈번히 찾아오기도 하지!동생 로자린드는 갓 운전면허를 땄어! 저 애를 합격시키다니 어떻게 되먹은 시험인지. 친구들이 우리 아빠보고 멋있다고들 하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엄마와의 사이에 끼어들 틈은 없어! 엄마는 진짜 멋져! 우리 자매가 건강하게 잘 지내는것도 엄마 덕분이야! 엄마와 아빠는 언제나 러브러브라구!


줄리엣:러브러브하면 내 남자친구 닉을 빼놓을 수 없지! 너무 좋아해서 정신줄을 놓을 것 같아. 오늘 학교가 끝나면 가족들하고 생일파티를 할건데. 닉은 처음으로 인사하는거니까 무지 긴장되나봐. 하지만 그보다 더 긴장한건 나라구! 우리 가족은 정말 최고지만 약간.. 아주 약간 평범하지 않거든...


줄리엣:닉은 가만있어도 멋있는데 뚱뚱한 내 엉덩이를 보고도 불만을 토한 적이 없어. 하지만 내가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애라는게 들통나면 도망칠지도 몰라.그렇게되면 정말 죽을만큼 울어버릴지도...


줄리엣:큰일났다! 너무 늦어버렸어! 학교 가기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이런 멍청이! 닉이 화내지 않으면 좋겠어! 그건 사상 최악의 사태가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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