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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 그의 인생과 게임 문명의 20년간 역사.

by yepan 2013. 8. 20.




수많은 유저들을 사로잡은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문명 (Civilization) 시리즈가 등장한지 벌써 20년 이상이 지났습니다.
한때는 RTS 턴제 전략게임의 존재가 의문시 되었지만 이제는 그 의문을 극복한 많은 턴제 전략 게임들이 나왔습니다.
그 역사의 1턴을 돌아보며 문명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역사를 봅시다.




컴퓨터 게임의 아버지 시드 마이어.


시드 마이어는 1954년 2월 24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서니아에서 태어났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로
가게 됩니다. 그는 어린 시절을 보드 게임이나 역사물과 철도물, 비행기물 같은 독서를 하면서 보내고 그 취미는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계속 됩니다. 그는 미시건 대학에 화학 전공으로 입학, 공부 과정에서 언급된 컴퓨터에 보이면서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간단한 프로그래밍의 일을 할수 있는 정도까지 되면서 전공을 화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로 바꿔,
학위를 받고 졸업한 후 메릴랜드주의 회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아타리800을 입수한 뒤 남는 시간을 사용해 프로그래머로써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을 2년정도 하다가
그는 친구와 같이 MicroProse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게임회사를 설립했지만, 1980년대 당시에는 아직 게임 제작이라는 말이
세상에 정착한 게 아닌지라, 갑자기 일을 그만두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어서 일을 하면서 빈 시간에는 게임 제작을
하는 식으로 일과 게임제작을 병행하면서 출발했습니다.






문명의 탄생.


조금씩 MicroProse사에서 일하는 시간을 늘려 회사가 제작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팔리면서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회사가 일어면서부터는 계속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했는데, 조금씩 생각이 바뀌기 시작해 성인도 즐길수 있는 게임을 생각해서 제작한 결과,
레일로드 타이쿤이 탄생하고, 그것이 문명으로 이어져나가게 됩니다. 문명의 최초 디자인은 실시간으로 진행했지만,
아무래도 손에 닿지않는 기분이 들어 시드 마이어가 즐기고 있는 게임 엠파이어의 발상을 합체시킴으로써
이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초대 문명과 문명5 사이에 게임으로써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느 시리즈도 문명을 선택해 맵의 크기를 정하고,
AI의 난이도를 설정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개척자가 존재합니다. 거기서 개척할 토지를 정하고, 도시를 확장하며,
다른 문명을 없애거나, 우주선을 제작하여 센타우르스자리 알파별을 목표로 승리를 손에 넣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다르지만, 기본은 최신작과 똑같습니다. 이렇게 초대 문명은 14문명이 들어가 1991년 후반에 발매됩니다.
문명은 발매되고나서 얼마 되지않아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확실한 세일즈를 펼쳐 92년에는 게임 업계의 
공적을 기리는 상인 오리진 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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