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 6 드디어 출시!
론다에서 런칭 이벤트 개최
2013년 12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론다에서 그란 투리스모 6의 런칭 이벤트가 실시됐다. 본 작품은 PlayStation®3 전용 소프트웨어로 12월 5일 한국에 출시된다.
론다 (게임상의 이미지)
이벤트의 무대가 된 론다는 그란 투리스모 6의 포토 스테이지로 새롭게 수록된 아름다운 도시이다. 본 작품의 테마 컬러인 푸른 장식이 론다 도처에 걸리고, 중심부의 역사적인 거리에 Paseo de Kazunori Yamauchi(야마우치 카즈노리 길)라는 이름을 짓는 명명식이 치러지는 등, 도시 전체가 환영 분위기에 휩싸였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의 프리젠테이션에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최신 정보, BMW M4 Coupé, Red Bull 2014 시리즈 등의 새로운 정보를 포함한 게임의 전모를 공개했다.
다양하고 풍성한 수록 차량
수록 차종이 1,200대를 넘었다. 인기 있는 히스토릭 카와 로드카는 물론, 국제 GT 레이스의 주역이 된 FIA GT3 카테고리 머신을 비롯하여 LMP, WRC와 NASCAR까지 누구나 한 번쯤 운전해보고 싶은 주목의 차량을 다수 수록했다.
세계각지의 유명 서킷
아스카리 (게임상의 이미지)
37 로케이션, 100 레이아웃을 수록했다. 아스카리 풀 트랙, 마운트 파노라마, 실버스톤, 브랜즈 해치, 굿우드 힐클라임, 윌로 스프링스 레이스웨이, 마터호른을 새롭게 수록한 데 더하여, 그란 투리스모 아레나가 오리지널 코스로 등장하고 인기 코스 애프리콧 힐 레이스웨이가 부활했다.
진화하는 온라인 기능
게임 내 오픈 로비에서는 네트워크 상의 방에 모인 전세계의 플레이어와 온라인 대전과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식 배포 이벤트는 발매 당일부터 즐길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로 모바일 기기도 지원하는 커뮤니티 기능이 등장할 예정이다.
최신 테크놀로지
Yokohama Rubber와 KW Automotive와의 협력도 주목할 만 하다. CFD(수치유체역학) 도입으로 에어로 다이내믹스가 진화했고, 차세대 3D 렌더링 기술인 어댑티브 테설레이션, 전작 대비 50배로 확대된 HDR 다이내믹 레이지 등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위한 테크놀로지를 집결시켰다.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
게임의 기점이 되는 마이 홈 화면을 중심으로 조작성을 재편하여 필요한 기능을 간단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각 화면의 전환에 소요되는 시간도 전작에 비해 크게 짧아졌다.
온라인 업데이트를 통한 확장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코스, 차량 기능을 상시로 추가한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
세계적인 기업 27개사가 그란 투리스모 15주년을 축하하며 새로운 차량을 디자인하는 환상의 제전이다. 약 1년간 각 사의 차량이 그란 투리스모 6에서 차례대로 공개되어 시승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Mercedes-Benz AMG Vision Gran Turismo의 풀 스케일 모델이 11월 공개하여 이번 발표에서는 야마우치 카즈노리가 새로운 참가 브랜드와 컨셉트 스케치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참가 메이커는 알파 로메오, 알피느, 애스턴 마틴, 아우디, 베르토네, BMW, 다이하츠, 포드, GM, 현대, 혼다, 인피니티, 이탈디자인, 조던, 람보르기니, 렉서스, 마츠다, 메르세데스-벤츠, 미츠비시, 나이키, 닛산, 푸조, 스바루, SRT(크라이슬러), 테슬라, 토요타, 폭스바겐, 자가토이다.
GT 아카데미
2008년 닛산 자동차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그란 투리스모 유저 중에서 레이스에 재능을 보이는 사람을 발굴하여 프로 드라이버로 육성해왔다. 프로그램의 성공을 상징하는 것처럼 이번 이벤트에는 역대 챔피언 두 명이 참여했다. 첫 대회 챔피언인 루카스 오도네즈 선수가 닛산 테스트 드라이빙 중에 모국으로 달려왔고, 2011년 유럽 챔피언인 볼프강 라이프는 세계 내구 선수권을 마치고 참석했다.
BMW M4 Coupé
위장막을 씌운 BMW M4 Coupé가 이번 이벤트에 맞춰 론다와 아스카리 풀 트랙에 등장했다. 지금까지 컨셉트카로만 발표됐었던 이 혁신적인 차량은 2014년에 발표된다. BMW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그란 투리스모는 개발 중인 차량을 특별히 취재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그란 투리스모 6에 자세히 재현할 준비를 갖췄다. 현실의 BMW M4 Coupé가 최초로 베일을 벗는 것과 동시에 게임 내의 가상 시승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Red Bull X2014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Red Bull Racing의 천재 애드리안 뉴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지상 최고속의 레이싱카 X2010도 2014년 최신 모델로 진화했다. 그란 투리스모 6에서는 컴팩트한 엔트리 포뮬러카에 해당하는 Junior, 대회 사양의 서스펜션과 에어로 다이내믹스를 장비한 Standard, 액티브 서스펜션과 팬카 구조로 궁극의 다운포스를 추구한 Fan Car까지 각각 다른 성능을 가진 차량 총 3종을 라인업했다. 플레이어는 Red Bull X 챌린지에 참가하여 황제 세바스찬 베텔의 강좌를 들으며 순수 포뮬러카의 드라이빙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 카즈노리 코멘트
지난 15년 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면 감개무량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리얼리티의 한계에 도전하고 전세계의 자동차 팬을 흥분시킬 새로운 레이싱 게임을 개발하자고 생각했던 것에서 "그란 투리스모"가 시작됐습니다. 이 시리즈가 자동차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원동력 삼아 최신작 "그란 투리스모 6"와 같은 게임을 통해 앞으로도 레이싱 게임의 장르의 가능성을 넓히고 싶습니다.
그란 투리스모 6와 비전 그란 투리스모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는 GT 홈페이지(www.gran-turismo.co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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