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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아니면 VR? 지스타 2016 - 게임 시연 편

by yepan 2016. 11. 24.







모바일? 아니면 VR? 지스타 2016

◇ 게임 시연 편 ◇



개최도시 부산광역시
개최장소 부산 BEXCO
기간 2016년 11월 17일
~ 2016년 11월 20일
슬로건 "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
(Play to the Next Step)
같이 보기 종합평가 편
SIEK & BNEK 편

 



보통 게임 시연은 통합해서 적었지만 이번에는 따로 떼어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4일 동안 많은 게임들을 시연하려 하였지만 이벤트를 주로 다닌 덕분에 안타깝게도 그렇게까지 많은 게임들을 시연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또한 이미 예전에 즐겼던 게임은 따로 “리뷰 링크”를 적거나 소감을 간단히 말씀드릴 테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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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치 독 2

와치 독 2는 유비소프트의 전작, 와치 독의 정식 후속작입니다. 와치 독은 그래픽 다운그레이드 논란으로 엄청난 비평을 받은 바가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게임성 하나는 수작이라는 평을 받아 그럭저럭 호평을 받는데까지 이르렀던 작품입니다. 그런 작품이 한국어판으로 지스타에서 시연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총평으로는 생각 외로 유비소프트 게임에 충실했던 게임이라는 평을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체험 기종은 PS4 Pro 버전으로 생각 외로 쨍한 화면과 전작과 비교되지 못할 정도의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 바가 있습니다. 다만 짧게 플레이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전작과의 유사성이 많이 보인 바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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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매되었습니다! 플레이 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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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Pro로 구동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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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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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왕

코에이 테크모가 2006년부터 만들고 있었던 게임이자 베이퍼웨어라고 소문까지 났을 정도로 소리소문 없이 묻힌 게임이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3 베르서스와 라스트 가디언과 짝꿍 먹은 게임이란 소리까지 있었는데 기획을 변경해서 다시 우리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도 이 작품이 2015년에 공개되었을 땐, 상당히 놀랐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게롤트와 함께 하는 전국시대 다크 소울 + 토귀전 어드벤처”란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특성이 모여서 만들어진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적과의 위험한 조우란 느낌을 잘 살려주어서 재미도 상당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고 한국어로 시연되어서 언어의 장벽이 크게 느껴지지 않은 것은 훨씬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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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잡아보면 또 재밌단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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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라이즌: 제로 던

SIE의 퍼스트 파티 개발사, 킬존을 개발하고 있던 게릴라 게임즈의 신작입니다. 워냑 킬존 2와 3은 잘 만들어진 게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악평이 높았고 킬존: 쉐도우 폴은 PS4의 런칭작 타이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혹평을 받으며 게릴라 게임즈의 평을 상당히 깎아 놓기까지 상당히 고전을 면치 않은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을 하니 게릴라가 드디어 한 건 해냈다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게임의 느낌은 완벽했습니다. 체험 기종은 PS4였으며 분명 프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이 상당히 좋았음을 느꼈고 상당 외로 로봇 동물들을 잡기도 어렵고 그를 이용해서 화살 및 폭탄 등을 만드는 것도 상당한 재미 요소로 느껴졌습니다. 

다만 맵의 구성은 원시 시대의 느낌보단 파 크라이에서 느낀 열대 우림의 느낌이 컸고 상당한 부분부분이 왠지 모르게 파 크라이의 분위기가 나서 조금 놀란 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호라이즌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것 같아 이 부분에 있어선 살짝 안심입니다. 언어 여부는 기억은 안 나지만 영어로 시연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자막 한국어가 확정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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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지 못해 공식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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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런 사진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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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 아너

포 아너는 유비소프트가 깜짝 발표한 신작입니다. 사무라이 같이 생긴 캐릭터가 검을 들고 싸우는 장면은 마치 “유비소프트가 만드는 무쌍”처럼 보였고 이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분명 제가 기대했던 게임은 “유비소프트 식 무쌍”이었습니다만 실제 경험해 본 게임은 “유비소프트 식 다크 소울 + AOS”였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상당히 깊이 있는 방어술, 점령전이 주가 되는 전략적인 배틀. 마지막으로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방과의 긴장되는 유착 같은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싱글 플레이보단 멀티 플레이 요소의 느낌이 더욱 많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으며 앞으로 e-sports가 열리면 꽤나 재밌는 경기가 많이 나올 것 같은 게임이기도 하였습니다. 언어는 영어로 시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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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했는데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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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퍼레이션 7: 레볼루션

오퍼레이션 7: 레볼루션은 놀랍게도 이전 한국에서도 오퍼레이션 7이란 이름으로 선보였던 온라인 게임의 후속작입니다. 하지만 오퍼레이션 7은 한국에서 서버를 종료한 바가 있죠. 하지만 그 인기는 아주 다른 곳에서 끌게 되었는데 바로 남미 쪽에서 상당한 인기를 보여주었던 것이지요. 덕분에 후속작으로 다시 우리들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무료 버전”이라 하면 굉장히 공감 갈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마스터 버전이 아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움직임이 빠릿하지 않거나 서버나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음을 느꼈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 생각해보자면 움직임이 조금 느린 콜 오브 듀티 정도로 잘 다듬기만 하면 괜찮은 멀티 플레이용 FPS가 될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시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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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직 오퍼레이션 7만 못 만나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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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은 좀 더 라이트한 콜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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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귀전 2

무쌍으로 친숙한 코에이 테크모의 헌팅 액션 게임입니다. 전작인 토귀전의 확장판인 토귀전: 극이 한국어판으로 나와 엄청난 속도로 판매가 되었고 그에 따른 호평도 함께 받아 한순간에 기대작이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번 작품은 오픈 월드라고 하니 코에이가 얼마나 많은 힘을 쏟아붓고 있는지를 짐작하게 만들기도 하는군요.

조금밖에 플레이 하지 못했지만 오픈 월드라는 그 압도적인 배경에 꽤나 눈을 돌리게 만든 게임입니다. 코에이 테크모도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게임으로 인왕이랑 함께 칭찬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오픈 월드라고 해도 헌팅 액션의 맛도 살아있고 상당히 깊이 있는 게임으로 돌아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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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토귀전 2가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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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오픈 월드라니! 기대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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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널 판타지 15

스퀘어 에닉스의 대형 게임, 영원한 JRPG의 대명사. 파이널 판타지의 정통 후속작이자 2006년 발표되었던 파이널 판타지 13 베르서스란 엄청 유명했던 베이퍼웨어에서 새롭게 태어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15로 명칭이 바뀌자마자 엄청난 환호를 받았고 순식간에 개발이 완료되어 저희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15는 액션 RPG에 오픈 월드 채용 등, 엄청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연한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갑작스런 레벨 30과의 조우에 조금 놀란 것도 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주먹 한 방 맞았다고 녹티스가 거의 빈사가 되었던 것은 좀 놀랐습니다. 그것보다 더 놀랬던 것은 본인 이전에 플레이 하던 플레이어가 막장 플레이를 했다는 것이지요. 덕분에 게임의 제대로 된 면을 보기엔 힘들었습니다. 이걸 시연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수박 겉핥기도 못한 것이지요. 시연 기종은 PS4. 상당한 자글거림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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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전에 플레이 하던 사람이 너무 엉망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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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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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 7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격투 게임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 어떤 격투 게임보다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이기도 하지요. 7은 상당히 아케이드 버전이 롱런하고 콘솔판은 나오지도 못했는데 이제야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연도 그 콘솔판의 시연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격투 게임을 못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격겜 정말 못 합니다. 그래서 철권 7을 플레이 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전달 드리지 못함을 정말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 하나만큼은 말씀드릴 수 있는데 로딩이 길었습니다. 마스터 버전에서는 좀 더 빨라진 로딩 속도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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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트위치 부스에 철권 7 아케이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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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볼 제노버스 2

역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이며 누구나 알고 있는 세계 최고봉의 만화, 드래곤볼의 게임 파생작입니다. 전작인 드래곤볼 제노버스가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 받은 이후, 만들어 진 후속작인데 이번엔 한국어 자막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팬들이 드래곤볼 제노버스 2를 구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게임은 격투 게임을 못하는 사람들이래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느낌이 납니다. 다만 상당히 어려운 키 설정들이 익숙해지게 하는데 살짝 시간을 걸리게 만드는 면도 없지 않아 있었고요. 그래도 재미있었던 캐릭터 격투 게임이었던 건 부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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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지 못해 공식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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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블레이징

이번 작품은 놀랍게도 모바일 게임입니다. 원래 드래곤볼도, 원피스도 각각 모바일 게임으로 하나씩 나왔는데 이번 나루토도 그 중 하나입니다. 뭔가 3:3에 범위가 원형으로 이루어진 턴제 게임을 보는 듯 하였는데 재미를 어떻게 붙여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캐릭터 강화 같은 부가적인 것도 함께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평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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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있었던건지, 없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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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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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건담 G제너레이션 제네시스

이미 로봇물 계에선 정점이란 소리를 듣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그 중에서 게임 파생작 중 하나인 SD건담의 후속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번 작품도 SRPG로 펼쳐지며 모든 건담들이 2.5등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상당히 귀엽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우주세기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저는 SRPG가 젬병이긴 하지만 SD건담은 그렇게 실패를 계속 겪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도전할 정도로 상당히 재밌는 게임성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중간 중간의 컷신은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이어지는 스토리의 감상과 게임의 흐름을 끊는 것을 동시에 해주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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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찍지 못해 공식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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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하야리가미 2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하야리가미의 신작, 신 하야리가미의 후속작입니다. 신 하야리가미는 보이스가 없다는 이유로 혹평을 받은 바가 있었지만 곧 이어 게임이 발매된 이후론 상당히 괜찮은 수작이란 소문이 나며 많은 긍정적인 평을 남긴 바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어 자막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텍스트 노벨 게임은 잠깐 읽는다고 평가를 할 수 있는 장르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이 역시 평을 쉽게 말씀 드려줄 순 없습니다. 다만 말해주고 싶었던 것은 이번에도 음성을 들은 적이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조금 밖에 플레이 하지 않았음에도 분기점이 많이 보였고 자막의 번역 상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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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전작의 재미 그 이상을 느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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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트/엑스텔라

페이트/엑스텔라는 동인계에선 상당히 유명한 매우 성공한 작품, 페이트 시리즈의 게임 파생작, 페이트/엑스트라의 정신적 후속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부분의 게임 시스템이 달라져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우선 시연 쪽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보여준 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페이트식 무쌍”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정도로 완벽한 무쌍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비타 치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도 살짝 너무할 정도로 일러스트랑 따로 노는 정도입니다. 섬란 카구라에서 보여주었던 실력이 없어진 듯한 느낌이었을 정도입니다. 다만 한국어 자막의 적용은 완벽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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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본이 무쌍이니 재미는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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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란 소리를 들으니깐 왠지 묘한 기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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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SIE의 영원한 레이싱 게임, 폴리포니 디지털의 그란 투리스모의 후속작입니다. 다만 넘버링은 아니지요. 시뮬레이션 레이싱이란 말에 드라이브 클럽이 생각나서 많이 긴장하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만 생각 외로 금방 컴퓨터와의 대결에서 익숙해져서 2위를 해버렸습니다. 그래픽 자체는 확실히 혁신적이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완전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기종은 P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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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그란 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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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2위로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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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 스완 송

화이트데이: 스완 송은 드디어 개발이 되는 손노리의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정통 후속작입니다. 이를 개발하고 있는 로이게임즈의 대표 또한 손노리의 대표였던 이원술 대표님입니다. 최근 화이트데이는 리메이크가 되어 판매 중이며 PS4/PC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물론 이 작품은 PS VR로 기동되는 작품입니다.

기종은 PS4/PS VR. 상당한 공포감을 초반부터 어김없이 보여줍니다. 확실히 무서운 게임에 속해있던 화이트데이라고 해도 좀 심할 정도로 공포를 처음부터 보여주고 있는데 저도 상당히 이에 쫄았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팬티를 보기 위해 고개를 많이 숙였으나 보이기는 커녕 플레이 영역이 아니라는 문구까지 떴으니 아마 발매 후에도 보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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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멀찍히 보이는 VR 시연대가 바로 화이트데이 시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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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아 연대기

넥슨에서 퍼블리싱을 하고 띵소프트가 개발하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엄청난 카툰 그래픽으로 처음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왔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맵 제작 또한 가능해서 아이템이나 지형 등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이것이 온라인 게임의 최고 수준의 카툰렌더링이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화려한 그림풍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소환수를 소환하는 것이 주로 되는 배틀 방식에 상당히 괜찮은 커스터마이징까지. 순식간에 기대작 중 하나로 오른 게임이라 볼 수 있겠군요. 넥슨 퍼블리싱 게임 중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듯 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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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려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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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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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이클 베이 식 폭팔까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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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드 포 스피드: 엣지

넥슨에서 퍼블리싱하고 스피어헤드에서 개발 중인 EA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이며 이 게임의 베이스는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입니다. 덕분에 라이벌에서 나왔던 맵이나 배경이 비슷한 수준도 아니고 거의 똑같이 나오며 그래픽적인 느낌까지 완벽한 라이벌에서 파생된 작품이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소감은 “카트라이더 니드 포 스킨”. 그럼에도 이 게임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껴질 만큼의 재미를 보여주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본인은 패드를 잡고 플레이 했음에도 1위를 무려 두 번이나 해냈을 정도였는데 생각 외로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과 닮아도 너무 닮은 플레이였습니다. 상당히 가벼운 게임이지만 그만큼의 단점도 보인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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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패드로 플레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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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은 열화된 라이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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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1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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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는 현재는 발매된 작품이며 현재 세가 게임즈의 밥줄일 정도의 웰메이드 프랜차이즈,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정통 넘버링 후속작입니다. 본래 이 작품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용과 같이: 극이 나온 만큼 제로를 플레이 해보면 상당 부분이 극과 닮아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용과 같이: 극과 같은 짧은 데모 플레이를 보여주었는데 마지마로 플레이 할 것을 키류로 플레이 한 탓에 용극과 똑 같은 경험을 하게 되어 살짝 아쉬었던 면이 있었습니다. 본인도 타이틀을 샀으니 플레이 해보고 제대로 된 소감을 써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즐기고 있는데 상당 부분에서 재미를 찾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용과 같이 특유의 느낌과 호쾌한 액션이 제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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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는 이상하게 여성 유저들의 인기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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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디제이맥스의 정통 후속작입니다. 사실상 기존 디제이맥스 개발자들이 상당수가 빠져나간 만큼 걱정도 크던 타이틀이었는데 생각 외로 잘 뽑히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 느껴졌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리듬 게임으로서도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 느껴지긴 했지만 본인은 리듬 게임이고 하면 오투잼 시절 플레이어. 그리고 프로젝트 미라이라든지 태고의 달인을 플레이 하는 라이트 유저기 때문에 실제 이런 형태의 리듬 게임은 좋아하지만 서도 키에 익숙해지기 어려워서 좀 고생했습니다. 그것을 제외하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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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에 출현한 코코로뿅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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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인디 게임 개발자였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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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이스 VIII는 니혼 팔콤에서 만든 작품으로 PS Vita판은 현재 발매되었으나 PS4판은 2017년 발매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 Vita판에서 몇 안 되는 재밌는 게임 중 하나로 뽑히고 있으며 상당한 인기를 자랑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리뷰를 참조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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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최고의 RPG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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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콜 오브 듀티는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영원한 FPS의 절대강자입니다. 그런 타이틀이 저희들 앞에 한국어 자막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는데 콜 오브 듀티란 이름을 단 게임인 만큼 기본적인 재미 이상은 이미 보장해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트 워페어 리뷰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리뷰를 참조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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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믿겨지지 않는 한국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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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신작이자 던전 RPG입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도전을 한 니폰이치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게임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까다롭다는 아마존 재팬 리뷰의 평점이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미 한국에서도 이스 VIII와 함께 비타의 웰메이드 게임이란 소문이 퍼져있지요.

루프란의 지하미궁을 파해치려는 마녀, 드로이아와 그녀의 귀여운 조수, 루카가 저주받은 책인 요로역경으로 루프란의 지하미궁을 완전 공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던전 RPG 특유의 1인칭 시스템과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적과의 조우, 그리고 보물 및 다양한 파고들기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어 상당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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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스 VIII와 루프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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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서 이 게임은 좋고 이 게임은 조금 더 개선되어야 한다는 느낌들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체험해 본 모든 게임들이 대부분은 기본은 하는 게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게임들도 발매 후,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 이 뒤론 지스타를 돌아다니면서 찍었던 게임 사진들 위주로 나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끝이 났으며 이후는 사진을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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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영걸전은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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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왜 이걸 체험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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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티기어는 어렵지만 깊이 있는 격투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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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블레이블루와 스파 5, 킹오파 14 전부를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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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on3 프리스타일은 베타를 체험해봤는데 나름 재미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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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재미있었는데 쉽게 손은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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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조잡하고 둔탁했지만 너무나도 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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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대하고 있는 베르세르크 무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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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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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스의 아틀리에였습니다! 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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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PS4 Pro로 구동되는 인피니트 워페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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