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만고만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급형 헤드폰 입니다.
간단하게 오픈사진과 함께 몇자 적어봤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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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 사용했었던 레드 타입의 CS-HP500.
이미 두번째로 구입하는 헤드폰으로, 저번에는 레드색상을 구매했었던 관계로 이번에는 화이트를 구매해 보았다.
여러말을 하기보다는 일단 사진을 보여주는 쪽이 더 좋다고 생각되어 개봉과정을 찍어서 올려본다. 실제로 매장에서 구매해도 저런 케이스에 들어있다. 온라인도 별 다를 것은 없었다.

-배달된 박스. 생각보다 큰 것 같지만, 헤드폰박스의 크기를 생각하면 그런 것도 아닌 듯 싶다.

-포장은 비교적 잘 되어 있는 편이었다. 신문지로 혹시 모를 파손을 막는 센스도 좋았다. 덤으로 길거리의 흔한 P2P이용권도 붙여주더라.

-박스의 정면.

-박스의 윗면. 케이스가 크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으리라.

-박스를 열면, 내부포장을 만날 수 있다. 기본적인 충격과 파손의 방지책으로 보여진다.

-내부의 정면.

-내부의 뒷면. 밑 부분에는 악세사리와 선이 있다.

-악세사리로 주어지는 파우치. 기본적으로 동봉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밖이 비춰질 정도로 깔끔한 부분. 레드는 비춰지지 않았으나, 화이트는 비춰지더라.

-내용물의 전체 사진1.

-선은 기본적으로 6.3mm 플러그가 끼워져 있는 채로 묶여있다.

-내용물의 전체 사진2.

-내부의 부분. 완벽할 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튼튼하더라.

-윗 부분. 머리가 눌리는 거야 당연하지만, 가끔 중간 부분에 머리카락이 걸리기도 한다.

-측면의 모습. 그리 크지가 않아서 귀를 전부 덮지는 않는다.

-로고가 박혀있는 오른쪽 부분. 왼쪽에도 동일한 로고가 박혀있다.
기본적으로 위 제품은 울리는 소리인 베이스가 꽤나 특징적이다. 기본적으로 헤드폰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그러한데, 그 덕분에 저음이나 베이스의 소리를 평소에 즐겨듣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권할만하다.
이러한 기본적인 성향 덕분에 고음과 공감각 부분에 있어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외에 부분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고루 분포되어 있지만, 성능이 그렇게까지 뛰어나다고 말할 제품은 아니다.
어차피 CS-HP500의 경우는 '보급형'컨셉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바란다는 것 자체가 포인트에 조금 어긋나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오프라인의 경우 4만원급의 가격이 아직도 유지가 되는 곳이 있지만, 온라인의 경우에는 2만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어서 저렴하면서도 고만고만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폰을 찾는다면, 제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외관상으로 봤을 때나 제품의 컨셉상 아웃도어에 있어서 큰 무리가 없도록 제작되었고, 디자인도 포인트가 두드러져 무난한 헤드폰 보다는 확실히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직경이 작아서 귀의 전체를 덮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을 착용하고 있으면 귀의 끝 부분이 아파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차피 이러한 경우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을 해보고 싶다면 아무래도 직접 착용해 보는 것이 제일 빠를 것이다.
구매직후 아웃도어로 사용하겠다면, 조금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신발처럼, 처음에는 제품이 꽤나 단단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차음성과 개개인별로 다른 사용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그 덕분에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로 어느정도 고정이 되면, 조금 더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아프지 않으면서 차음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차음성의 경우, 그리 놀라울 수준은 아니지만, 보통의 소음정도는 무난하게 막아주는 느낌이다.
TV를 켜 놓은 상태로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이나 영화를 보면, TV소리는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집중을 하고 있다면 아예 들리지 않게 되는 것도 가능하겠다 싶은 느낌이다.
그러나 귀를 완전히 덮는 것이 아닌 만큼, 커널형 이어폰급의 차음성은 아니다. 전철을 이용하면서 구간별로 무척이나 시끄러운 부분이 있는데 그러한 부분에서 차음성이 그리 대단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소리의 방출(외부에서 헤드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은 오픈형 이어폰과 비슷한 수준이다. 꽤나 큰 소리로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봐도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수준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소리의 부분에 대해서 조금 정리를 해보자면
*베이스가 가장 큰 특징. EQ(이퀄라이저)가 달리 필요없는 수준. 더 강하게 듣고 싶다면, 베이스에 집중하면 된다.
*베이스 이외의 부분은 평균치를 웃돈다. 의외로 밸런스가 붕괴될 수준의 특화는 아니기 때문에 EQ를 잘 만지면 괜찮은 음색을 볼 수 있다.
*특별하게 저음과 베이스에 특화되었던 만큼, 고음과 공감각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부분을 자주 듣는 사람들은 소리가 조금 탁하게 들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균형은 맞추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이 이정도를 뽑아준다면, 충분히 만족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덤으로 파우치와 6.3mm플러그를 주지 않던가. 6.3mm플러그는 쓸 일이 없다고 치더라도, 파우치는 헤드폰을 담지 않으면 다른 것을 담아두는 것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보기에는 내구성이 괜찮지 않은가 싶지만, 생각보다 약하다고 느꼈다. 약한 충격에도 부숴질 정도의 내구성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튼튼한 것은 아니니까 가장 기본적인 주의정도는 해두는 편이 좋다.
PS. 막귀의 소감이니 참고용으로만 읽어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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