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3'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6.05.23 위쳐 3 블러드 앤드 와인 박스 에디션 예약판매 및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 초회판선주문 시간, 가격 공개
  2. 2016.05.23 고대의 우주 함선 안에서 펼쳐지는 잔혹한 전투, 스페이스 헐크.
  3. 2016.05.23 [스압] VR과 기능성 게임의 아슬아슬한 경계선, 플레이엑스포 2016

위쳐 3 블러드 앤드 와인 박스 에디션 예약판매 및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 초회판선주문 시간, 가격 공개

카테고리 없음 2016. 5. 23. 10:18




1. 위쳐 3 블러드 앤 와인 박스 에디션 

시간 : 5월 23일 (월) 오후 3시 
가격 : PS4,PC : 39,800원
특징 : 


확실하게 차이나는 개선된 그래픽, UI, 2~30시간 분량 추가, 궨트 카드 2종 포함


위쳐 3 확장팩 블러드 앤드 와인





2.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초회판
시간 : 5월 23일 (월) 오후 3시 
가격 : PS4, XB1 - 65,000원
특전 :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예판링크 바로가기




위쳐 3 확장팩 블러드 앤드 와인





Trackbacks 0 : Comments 0

Write a comment


고대의 우주 함선 안에서 펼쳐지는 잔혹한 전투, 스페이스 헐크.

카테고리 없음 2016. 5. 23. 09:08






고대의 우주 함선 안에서 펼쳐지는 잔혹한 전투, 스페이스 헐크.

 
창의성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창의란 단어는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냄"이란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새로운 설정과 무한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은 그만큼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그 때문에 J.R.R. 톨킨의 책, [반지의 제왕] 과 [호빗] 등, 그가 펼쳐낸 세계관은 지금까지도 칭송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또 하나의 무한하며 훌륭한 세계관이 존재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워해머]이지요. 워해머는 [게임즈 워크숍]이 만들어 낸 가상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미니어처 게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드 게임으로 알지만 사실 미니어처 게임과는 살짝 다릅니다. 미니어처 게임은 "병사 및 병기의 작은 모형을 놓고 벌이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여기서 워해머는 그 방대한 세계관에 걸맞게 룰 북까지 존재하며 그 인지도 또한 굉장히 높습니다. 무엇보다 워해머는 사람들에게 있어선 금단의 게임이라고 불리기까지 하는데 이유는 게임을 하게 되면 그 중독성에 빠지게 되어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말이 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그에 상응하듯, 돈도 굉장히 많이 깨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는 워해머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도 하죠. 

2016-05-16-135158.jpg
스페이스 헐크, 그 오묘한 면으로 한 번 들어가볼까요?


워해머를 아주 조금 파해쳐보자. 

우리가 아는 워해머는 단 하나로만 이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서로서로가 각자 다른 세계관이 구축되어 있다고 한다면 편한 이야기겠지요. 우선 기존에 있었던 [워해머]와 그것을 완전히 새로 리부트 시킨 [워해머: 에이지 오브 시그마]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알아둬야 할 세계관인 워해머 세계관의 미래 형태인 [워해머 40000]은 지금 리뷰하고 있는 이 게임, 스페이스 헐크의 세계관을 구성해주고 있습니다.

40000의 이름답게 시간적 배경은 대략 40000년 대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수많은 괴물들이 서로 뒤엉키며 존재하는 암흑의 세계에서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인류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서 다른 외계 종족이나 괴물들과 전쟁을 펼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종족은 인류제국, 엘다, 다크 엘다, 오크, 네크론, 타이라니드, 타우 제국, 카오스 데몬 등등, 다양한 종족들이 존재하며 인류는 그 중에서도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방대한 설정과 다양한 종족들의 등장 때문인지 워해머는 비디오 게임으로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의 경우에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로 유명한 [렐릭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은 바가 있을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포커스 홈 인터렉티브] 측에서도 [스페이스 헐크: 데스윙]을 제작하고 있으며 장르는 FPS라고 합니다. 이 쪽도 매우 기대되는 바이군요. 하지만 저희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이 게임, 2013년에 이미 PC/모바일로 발매가 되었던 스페이스 헐크입니다. 

3717b562d3aaba28b362b524afbf7109.jpg
이번 작품이 한국어판으로 발매되는 콜라보 타이틀, "토탈 워: 워해머"입니다.

ss_d64adae592b8ab145ceaec15f51a4ee6b081e363.1920x1080.jpg
"분노로 가득한 곳에서 난 내 능력을 연마할 것이다.",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3"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폐함선, 스페이스 헐크.

이제 게임 이야기도 좀 해야겠지요.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바로 위에서 설명드렸던 방대한 세계관이 존재하는 워해머 40000의 세계관에서 따온 게임인 스페이스 헐크. 그 내용은 워프에서 떠돌아 다녔던 고대 함선이 갑자기 워프에서 빠져나와 우주를 떠돌게 된 우주 폐함선, "스페이스 헐크"를 발견하게 된 인류제국이 스페이스 헐크를 확보하기 위해서 스페이스 마린들을 출동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스페이스 헐크 안에는 값진 고대 기술이 담긴 유물이나 기계들이 많지만 그 안에 위협적인 타이라니드의 진 스틸러 등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위험천만한 스페이스 헐크 안에 들어가 조사하게 된 스페이스 마린들은 함선 내부에서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스토리는 이것이 전부이며 나머지는 미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이야기를 보는 맛은 없지만 스페이스 헐크란 폐함선에서 진 스틸러와 끝없이 싸우는 내용을 게임 플레이로 보여줍니다. 어떻게 보면 유동적이지요.

c0058317_4ccc491f8322c.jpg
이것이 바로 고대서부터 잠들어온 우주 폐함선, 스페이스 헐크입니다.

2016-05-16-135222.jpg
그럼 스페이스 헐크를 한 번 들어다보도록 합시다.


보드 게임으로서의 재미와 워해머만의 잔인함.

우선 스페이스 헐크를 알기 위해서는 이 게임의 원작이 “보드 게임”이라는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스페이스 헐크는 1986년의 [게임즈 워크숍]에 의해서 탄생하였는데 그 이후, 처음으로 나온 비디오 게임도 1993년,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헐크]로 첫 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지금 리뷰하는 이 스페이스 헐크는 말 그대로 다른 회사의 신작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스페이스 헐크가 새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워해머의 분위기가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고 칭찬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보드게임화 되어 작아졌지만 워해머만의 잔인함이 여실히 살아있는 게임입니다. 총으로 쏘아도, 불꽃으로 지져도, 남자의 주먹으로 뻥 쳐도 여기저기에 유혈이 낭자하게 되는 남자의 게임입니다.

그 때문에 잔혹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무려 스페이스 마린이 진 스틸러의 시체에 서면 완전히 시체가 짖이겨져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주먹으로 치면 마치 [둠]에서 나오는 둠 가이처럼 적을 한 방에 일망타진 해버립니다. 이 얼마나 호쾌한 행동입니까!

2016-05-16-142224.jpg
난 널 지져버릴 것이다!

2016-05-17-135357.jpg
그리고 내 매우 큰 화염이 너를 덮어버릴 것이다!

보드 게임으로서의 재미도 매우 뛰어납니다. 스페이스 헐크가 폐함선이고 진 스틸러에게 들키지 말아야 했는지 언제나 소수 정예로써 출동합니다. 근데 그걸 어떻게 알아낸건지 진 스틸러는 항상 떼거지로 몰려오며 앞으로 다가온 순간 그들을 쓰러뜨릴 확률 또한 굉장히 적습니다. 이 때문에 언제나 신중해야 하며 방향이나 상호작용을 잘못 계산했다면 즉시 X표를 눌러서 돌려놓으면 됩니다.

덕분에 참모총장처럼 잘 생각하지 않으면 무조건 뒷통수를 맞게 됩니다. 심지어 처음에 시작하는 배치도 엉망으로 배치하면 나중에 진 스틸러에게 된통 혼나고 계획이 꼬이게 됩니다. 우선 맵을 펼쳐서 진 스틸러가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체크하고 어느 동선으로 갈 지를 정한 다음, 순서를 생각해서 배치한 다음에 전진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2016-05-16-174244.jpg
왜 항상 우리는 다섯 명일까? / 우리 몸값이 무쟈게 비싸서야 임마.

2016-05-16-174258.jpg
그만 좀 몰려와라, 이 것들아!!!


충분한 볼륨과 의외로 높은 난이도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진 스틸러와 함께 극악무도한 확률놀음은 마치 2K의 [엑스컴 2]를 보는 듯 합니다. 그야말로 빗나감!이죠. 게다가 오버워치로 적을 주시하며 총으로 쏴재낀다 해도 진 스틸러를 쏘아 맞추지 못하면 그야말로 진퇴양난입니다. 진 스틸러의 공격을 운 좋게 피해 반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진 스틸러의 공격에 그저 허무하게 쓰러집니다.

이럴 때는 체력 게이지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안 그래도 다섯 명을 거의 온전히 이끌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는데 진 스틸러들이 한 번 공격하면 우리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마치 옥수수처럼 우수수 떨어집니다. 게다가 세 명이 필수적으로 살아있어야 하거나 화염병을 끝까지 옮기지 못하면 게임 오버가 되는 등, 목숨이 세 개이거나 네 개인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AP의 소모 또한 신경써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하나의 스페이스 마린 당, 4개의 AP를 지니고 있고 따로 전체적인 AP 6개가 존재하는데 이를 막 낭비한다면 막상 대처해야 할 상황에서 대처할 수가 없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AP를 너무 아끼면 나중에 AP 보급이 되었을 때, 보급이 무의미해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AP는 자신의 턴이 돌아올 때, 랜덤으로 보급되기 때문에 더더욱 AP 관리에 힘을 기울일 필요성이 존재합니다.

2016-05-16-164447.jpg
그러니 처음부터 잘 행동합시다.

2016-05-16-221610.jpg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상대적으로 보통이 많이 어렵기 때문에 각 캠페인에 들어가기 전에 난이도 조절을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쉬움은 트로피 획득도 불가능하지만 진 스틸러의 근접 공격에 많이 버틸 수 있습니다. 진 스틸러의 근접 공격이 잘 맞지 않는다면 생각 외로 게임의 승산이 플레이어 쪽으로 많이 돌아오기 때문에 쉬움으로서는 적당한 난이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볼륨은 매우 충분합니다. 우선적으로 스페이스 헐크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비좁은 공간에서 싸우는 경우가 대다수며 진 스틸러는 수십 마리가 한꺼번에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려움 때문인지 게임의 챕터 수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그냥 보면 여섯 가지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지만 그것을 눌러보면 세 개의 미션이 주어진 데도 있고 10개 이상의 미션이 주어진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2016-05-16-135353.jpg
첫 판에서부터 끝 판까지 전부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니 꼭 쉬움으로 합시다.

2016-05-17-140214.jpg
맵을 알려주는데 여기서부터 좀 생각을 해주셔야 더욱 유용합니다.


조작이 조금 애매한데? 튜토리얼을 놓치지 마라!

이 게임의 조작은 매우 특이합니다. 잘못 누르면 알 수 없는 곳으로 굴러가기 쉽상일 정도이지요. 우선 방향키 위, 아래는 시점 변화이지만 왼쪽, 오른쪽은 명령 선택. 왼쪽 아날로그 스틱은 이동 칸 선택,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은 시점 이동, X는 턴 되돌리기, △는 턴 넘기기, □는 처리된 결과를 보여주는 텍스트 창, O는 선택입니다.

이런 조작인지라 생각보다 익숙해지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아날로그 스틱을 움직여야 하는 것을 방향키로 움직이면 시점 변환 때문에 눈이 어지럽기도 하고 X버튼을 눌러 턴을 되돌리려 하는데 △버튼을 눌러서 턴을 넘겨버리는 등, 이리저리 혼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첫 캠페인을 플레이 할 때, 나오는 조작 설명 화면에 집중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 조작 설명 화면에 각종 조작에 대한 팁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를 읽지 않고 플레이 하시면 나중에 어떤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몰라 해 조작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숙지하게 되면 조작에 대해서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게임을 수월히 플레이 하실 수가 있게 됩니다.

2016-05-16-142147.jpg
이 조작을 당신이 잘 파악한다면 당신도 이 게임을 손쉽게!

2016-05-17-143440.jpg
하실 수 없습니다.


워해머 팬이라면 한 번쯤은 즐겨볼 작품.

이 게임을 만들어 낸 개발사, [풀 컨트롤]은 턴제 전략 게임을 많이 만들어 낸 회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 헐크는 애매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장점도 뚜렷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뚜렷한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장점으로서는 우선 워해머를 나름 잘 살렸으며 비타에서 만족할만한 그래픽이라는 점입니다. 워해머 특유의 낭자한 피와 잔인성을 잘 살렸으며 무엇보다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임에도 가까이서 봐도 괜찮은 그래픽이 일품인 게임입니다. 또한 진 스틸러의 끊임없는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턴도 낭비하지 않는 치밀함과 전략을 보여줘야 합니다. 시뮬레이션 게임다운 매력적인 장점이겠지요.

단점으로는 난이도의 조절 문제와 모션, 불친절함이 있습니다. 그 중, 어려운 난이도는 불친절함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물론 쉬움으로 바꾸면 평범하게 플레이 하실 수 있지만 트로피 획득 문제와 함께 게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해금 조건에서 많이 제외되게 됩니다. 모션도 살짝 어색한데 스페이스 마린이 공격 당해 죽는 모션이 꽤나 정적인 모션이여서 놀란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2016-05-19-003445.jpg
죽어라, 이 짜식들아!

2016-05-19-003627.jpg
아니, 미안해. 잘못했어. 그러지 마.

워해머의 팬이시라면 꼭 한 번쯤은 즐겨볼 작품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워해머 세계관을 비타로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보드 게임의 룰에 충실하기에 마치 보드 게임을 하듯이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머리를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바입니다. 머리를 굴려 아군의 배치, 진 스틸러의 움직임을 수시로 주시하며 자신의 AP를 낭비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에 도달하여 클리어 하는 재미는 충분히 큰 만족감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반대로 워해머의 팬도 보드 게임식 턴제 시뮬레이션도, 머리를 잘 쓰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 게임은 섣불리 추천해드릴 수 없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턴제 RPG 게임인 [영웅전설 섬의 궤적]처럼 친절한 방향으로 플레이어들을 이끌어주지 않습니다. 

현재 워해머 게임이 거의 대부분 PC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비타로 워해머 게임이 나왔다는 것은 굉장히 축복해야 할 일입니다. 최근 모바일로 나왔던 게임들이 조금씩 비타로 이식되고 있는 시점인데 스페이스 헐크도 모바일에서 이식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드 게임을 플레이하기 어렵게 된 요즘, 방대하고 넓은 세계관을 지닌 워해머 게임 한 판은 어떠신가요?

2016-05-17-142432.jpg
야, 우리 말로 하자. 꼭 이러기야?

2016-05-17-142428.jpg
싫어. / 으앙 쥬금 ㅠㅠ





Trackbacks 0 : Comments 0

Write a comment


[스압] VR과 기능성 게임의 아슬아슬한 경계선, 플레이엑스포 2016

카테고리 없음 2016. 5. 23. 09:01






VR과 기능성 게임의 아슬아슬한 경계선, 플레이엑스포 2016



요즘 날씨, 더우시죠? 아직 봄이지만 드디어 여름이 찾아온 듯이 매우 더운 날씨가 저희들을 반겨줍니다. 내려쬐는 태양, 압도적인 더움. 그야말로 지옥과도 같은 날씨였는데요. 그런 속에서도 저는 매년 찾아오게 된 연례행사를 찾았습니다. 바로 플레이엑스포 2016이죠.

플레이엑스포 2016은 이번에 처음 열리는 행사는 아니며 그저 “굿게임쇼”가 이름을 바꾸어 돌아온 행사입니다. 다만 이름을 그냥 바꾼 것은 아니고 좀 더 “차세대 게임쇼”를 목표로 하여 바꾼 이름입니다. 그 때문인지 “VR”과 “AR” 게임에 집중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제가 행사장을 방문해서 구경해 본 결과, VR과 기능성 게임으로 구분이 쉽게 되기 때문에 아직 “굿게임쇼”를 완전히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2016은 문제없이 행사를 전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부분들을 보여준 바가 었습니다. 지금부터 이번 플레이엑스포 2016에 대한 것을 짤막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IMG_9028.JPG
이번엔 이름이 다르다! 플레이엑스포 2016!

IMG_9027.JPG
당당하게 플레이스테이션 VR이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전한 SIEK의 부스. 언제나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이번의 SIEK 부스는 인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경쟁작이 없어서 승승장구하는 타이틀과도 같이 SIEK 부스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심지어 목요일인데 끝날 때에도 처음 열었을 때와 같은 사람 수를 유지했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SIEK의 부스는 행사장을 제외하면 제일 큰 곳이라서 그 위상을 직접 느껴보실 수가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시연할 게임을 대폭 늘렸습니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5 당시에는 15종으로 체험할 게임의 수가 넉넉한 편이였지만 이번에는 28종으로 늘려서 게임 시연의 양과 질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할 게임은 더욱 늘은 셈이지요. 근데 여기서는 VR의 비중이 굉장히 높습니다. “언틸 던 VR”과 “썸퍼”, “플레이스테이션 VR 월드” 등, 다양한 VR 게임이 시연되었었지요.

IMG_8915.JPG
오늘도 플레이스테이션 부스는 활기 찼습니다.

IMG_8913.JPG
이번 핫이슈를 맡고 있는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이벤트 또한 여전히 많이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굵직한 이벤트인 스트리트 파이터 5의 한우리 매직스틱 특별 대회라든지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스쿨 이벤트를 열었으며 소박하게 용과 같이: 극 사진 인증 이벤트도 있었고 월드 오브 탱크 PS4 부채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에는 부채를 제외하고도 게임 시연을 해서 이긴 쪽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PS+ 전용 이벤트가 없었던 것엔 굉장히 큰 아쉬움을 느낀 바가 있습니다. 저번 행사 때, 드퀘히 이벤트 두 개 및 디스가이아 5 이벤트와 드라이브 클럽 이벤트와 함께 같이 진행하였던 PS+ 전용 이벤트. 그것도 상품 증정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행사에서 PS+ 전용 이벤트의 부재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을 느낀 바였습니다.

당연히 저도 게임을 시연해보았습니다. 이번엔 건강 상태 때문에 VR까진 시연해보진 못하였습니다만 일반적인 게임들의 시연으로 그 슬픔을 대신 잡아내었습니다. 우선 첫 공개되는 시연 게임으로선 “스타 오션 5”와 “양파기사단 PS4”, 그리고 각종 VR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IMG_9125.JPG
이번에 임성춘 해설위원님이 진행을 맡으신 것으로 유명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스쿨입니다.

IMG_9202.JPG
추억의 게임장에서 펼쳐졌던 한우리 매직스틱컵.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스타 오션 5의 소감은 “이 게임은 물건이다.”라는 소감입니다. 얼마나 재밌으면 계속해서 스타 오션 5만 플레이 하였는데, 이 정도면 게임의 재미 부분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전투 방식이 보통의 액션 RPG와는 달리 굵직하기 때문에 조작법을 잘 익히셔야 합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스토리는 많이 플레이 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알 길이 없습니다. 우선 저는 이 게임을 구매할 생각입니다. 굉장히 재밌었네요.

밤이 없는 나라는 중간부터 해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의외로 어렵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중간 보스, 혹은 보스를 상대하는 기분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키도 제대로 익히지도 못했는데 바로 끔살 당했습니다. 두 세 번 정도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만 제대로 익히면 재미는 보장될 듯한 게임이었습니다. 이후, Vita판으로 다시 시작해보니 제가 게임의 플레이 방식을 이해 못하였던 게 큰 이유였었습니다. 쉬운 곳이었더라고요. 그래픽 또한 PS4판이여서 굉장히 미려하고 일신되어 있었습니다.

IMG_8964.JPG
스타 오션 5는 플레이 한 후, 소감이 "이건 꼭 구매한다!"였습니다.

IMG_8945.JPG
PS4판의 밤이 없는 나라는 괜찮은 게임입니다.

마이티 넘버 9은 저번 행사장에서 플레이 했던 곳을 그대로 플레이하게 해주었습니다만 완성도의 차이가 달랐습니다. 이전 데모에서 그래픽이 일신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게임 내의 텍스트가 전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었고 메인 메뉴에서부터 시작한 것을 보면 게임이 완성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 이외에 게임은 지스타에서 했던 느낌처럼 스피디한 록맨이라는 기분을 느낀 바가 있었습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는 여러분이 생각했었던 것만큼 굉장히 나쁜 그래픽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격투 게임은 잘 못하기에 어떠한 점이 좋았고 나빴는가는 자세히 설명드릴 수가 없는 점이 너무 슬픕니다. 길티 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의 경우에는 스타일리쉬 모드가 굉장히 초보자들을 위한 모드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정도면 저 같이 격투 게임을 못 하는 사람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MG_8921.JPG
마이티 넘버 9은 전세계적으로 발매가 아직 안 된 게임이라서 사진 찍는게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IMG_8929.JPG
둬, 낑 오부 뽜이뤄즈... 뽀올튀인~

IMG_9249.JPG
여전히 잼은 귀엽습니다. 하지만 전 카이를 썼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여전히 행사장에서 빛나고 있는 최고의 재미거리였습니다. 이쯤 되면 홍보도 제대로 되면서도 모두를 감동시켰을 듯 합니다. 또한 VR 게임을 제일 많이 설치한 곳이었기 때문에 제일 행사장의 의미에도 걸맞았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단 한 가지. PS+ 이벤트나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소소하게 나마 다시 열어주었으면 하는 것뿐이었습니다. 다음 지스타 2016에서는 지금 처럼 좋은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IMG_8948.JPG
용과 같이!

IMG_9217.JPG
VR을 다시 즐기지 못한 것이 내심 아쉬웠습니다.


역시 여기에 오면 아케이드, 보드, 그리고 고전 게임을 즐겨야지! 

저는 언제나 여기에 오면 고전 게임과 보드 게임을 둘러보고 그것을 합니다. 왜냐하면 재미있거든요. 언제나 비디오 게임만이 최고의 게임거리는 아니고 저 또한 저의 경험을 늘리기 위해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고전 게임 하면 아직도 옛날 생각이 납니다. 갤러그, 헥사, 테트리스, 서커스, 슈퍼마리오 등등… 다양한 게임을 즐겨내었으며 지금도 해보고 싶은 게임 순위에 들어가는 고전 명작들입니다. 아차! 아이스 클라이머를 빠뜨릴 뻔했네요! 이 게임도 재밌는 게임인데… 여튼 중요한 것은 이 게임들을 전부 플레이엑스포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IMG_9021.JPG
저는 진짜로 헥사를 좋아합니다. 실력은 좀 나쁘지만 이만한 게임이 없는 것 같아요.

IMG_9023.JPG
아! 갤러그! 좋은 대화수단이지.

이것 이외에도 다양한 고전 게임들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배틀 시티나 벌룬 파이트, 알카노이드 또한 그러한 고전 게임들 중 하나이지요. 그 뿐만 아니라 게임큐브, 플레이스테이션, 패미컴 등, 다양한 고전 게임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한 번도 록맨 1편을 해본 적이 없어 패미컴으로 록맨을 해보았는데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굉장하더라고요.

보드 게임의 종류도 다양합니다만 시간이 없어 딱 하나만 하게 되었습니다. 이 보드 게임의 이름이 기억은 안 나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해보았는데 엄청나게 재밌습니다. 사진을 첨부해볼 테니 이 보드 게임에 대해 아시는 분은 찾아보셔서 친구와 같이 플레이 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아케이드 게임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노래방도 있더라고요. 여기가 순간 아케이드 게임센터인 줄 알았습니다. 철권 7에 태고의 달인 14, 그리고 타임 크라이시스 5와 각종 아케이드 게임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선 핀볼을 개조한 게임도 있었는데 어쩐지 저는 그 핀볼. 정말 못 했습니다.

IMG_9016.JPG
바로 이겁니다. 저 나무판자로 길을 막거나 전진해야하는 굉장히 전략적인 게임이였습니다.

IMG_9197.JPG
이거보고 "여기에 왜 노래방이 있는거야?!"하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IMG_9194.JPG
타임 크라이시스 5. 사실 5편은 처음 봅니다.


또 하나의 주역, 하드웨어 회사들의 새로운 도전.

VR을 내걸은 플레이엑스포 답게 하드웨어 회사들이 많이 부스를 차렸습니다. 기가바이트, MSI는 물론 삼성전자까지 나섰으며 하드웨어 전문 사이트인 다나와까지 이 행사장의 자리를 기꺼이 참석해주었습니다. 이전 굿게임쇼와는 다르게 굉장히 많은 하드웨어 브랜드 회사가 많이 참가하였더라고요.

샌디스크와 AMD도 있었으며 이엠텍, 스카이디지탈, 인텔, 에서도 왔습니다. 이 정도면 플레이엑스포가 아니라 하드웨어 엑스포라 이름을 붙여도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삼성전자에서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문자가 오지 않은 것을 보면 저는 당첨되지 못했나 봅니다. 좀 아쉽군요.

샌디스크에서는 SNS에 사진을 올리면 경품을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으며 다나와, 이엠텍에서는 돌림판을 이용해서 경품을 추첨해 증정하고 있었습니다. AMD와 인텔에서는 설문조사를 전부 마치면 각각 해당하는 경품을 증정해주었습니다. 다만 인텔에서는 게임 시연까지 덤으로 플레이 해야 설문조사 용지를 주었습니다.

IMG_9163.JPG
허억...! 암드야 암드!

IMG_8946.JPG
게임물관리위원회도 부스를 차렸습니다. 게임은 ㅁ다를 적는 이벤트였네요.


그러나 VR, AR 시장에 있어서 앞으로 중요해질 하드웨어 시장이라지만 너무 주객전도가 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VR 체험을 시켜주는 곳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그저 일반적인 게임 시연이었고 죄다 그래픽이 좋은 최신 게임들이었습니다. 이를 생각해보면 하드웨어 회사들은 자신들의 VGA나 CPU를 이용하면 이 정도의 최신 게임을 돌릴 수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띄워준 것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드웨어 회사들이 많은 메이저 게임 회사의 부재를 채워주었고 유명한 게임들을 시연하면서 경품 또한 많이 증정해주었기 때문에 손님들은 행복해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음엔 VR이나 AR 관련 기술이 생겨난다면 그것들을 위주로 꼭 시연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MG_9094.JPG
아니! 꼬마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야?!

IMG_9013.JPG
X키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요.


굿게임쇼? 플레이엑스포? 더욱 다양함이 늘어난 부스 환경.

예전과 같은 기능성 게임에 중점을 둔 곳도 보였지만 이번에는 아예 교육적 중심으로 맞춘 퍼즐을 가지고 왔다든지, 학생들의 작품을 출품한 학교 부스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준비하기도 하였고 게다가 피규어 전문 샵까지 보였을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면 지스타보다 훨씬 차별 없는 다양한 부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드론 샵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기능성 게임과 교육적인 게임은 이전 굿게임쇼 코리아 2015에서 보아왔던 것과 유사한 것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없었던 피규어 전문 샵이 들어왔습니다. 논노21이였는데요. 다른 곳에서도 피규어를 팔았지만 피그마, 넨도로이드를 전문적으로 팔았던 곳은 이 곳이 유일하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도 덕후 기질이 많기 때문에 피규어들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IMG_9110.JPG
헐, 피규어다. 쿰척쿰척

IMG_9187.JPG
굿게임쇼에서 보았던 건데, 언제 봐도 신기하네요. 센서로 찾는다니.

그리고 이젠 연례행사가 되었으면서도 인기만점인 레트로 게임 장터도 열렸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던 것을 보면 아직 고전 게임은 죽은 게 아니라는 것이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저도 왠지 모르게 흐뭇해지는 광경이었습니다. 저 또한 관심 있었던 게임기들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땡전 한 푼도 없어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정도까지 오면 플레이엑스포의 의의가 도대체 무엇이었던가를 느끼게 됩니다. 분명 VR과 AR 게임, 즉.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게임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였는데 굿게임쇼에 가까웠던 부스들과 하드웨어 엑스포에서 볼 만한 하드웨어 회사들. 심지어 각종 다른 부스들까지 모여서 의의를 흐트려 놓고 있습니다.

IMG_9171.JPG
레트로 장터는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저 포켓몬 세트는 노리고 있었는데 너무 비쌌습니다. ㅠ

IMG_8997.JPG
이러한 게임을 좀 더 많이 보았으면 좋겠군요.


메이저 게임 회사가 적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행사에서 의외적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메이저 게임 회사가 적었다는 것입니다. SIEK와 넷마블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하드웨어 관련 회사에 기능성 게임, 혹은 기술을 보여주고 싶었던 회사들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게임 회사인 웹젠과 드래곤플라이가 메이저 게임 회사라면 그렇게 말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행사가 “지스타”와 완전히 똑같은 구성이 아니었기에 차별점을 보일려면 이러한 부분이 더욱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 게임 회사가 적다면 사람들을 끌어올 흥미 유도가 제대로 되질 못하고 그대로 행사장의 사람의 수가 줄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다르게 이번 행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행사장에 많이 찾아왔었습니다.

IMG_9226.JPG
넷마블... 너넨 최고다.

IMG_9183.JPG
스페셜 포스의 VR을 준비한 드래곤플라이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아마 하드웨어 회사들이 참가한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드웨어 회사들이 많이 참여함으로써 당연히 게임들의 시연도 되니 게임을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있을테고 경품 증정까지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수가 유지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 게임 회사의 빈 자리를 하드웨어 회사들이 메꿔 준 것이지요.

다만 앞으로도 이런 구성으로 가게 된다면 분명 사람의 수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행사의 의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행사가 홍보가 되고 사람들이 많이 와야지 비로소 행사가 성공하는 것인데 여기서는 그에 대한 광고가 될 메이저 게임 회사들이 많이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의 예상과 틀리게 다음에도 흥행할 수도 있습니다.

IMG_9166.JPG
그나마 행사로 많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주었지만

IMG_9161.JPG
다음엔 좀 더 균등한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여러모로 의의에 많이 어긋났던 행사. 다음엔 좀 더 준비를.

플레이엑스포는 VR 게임도, AR 게임도 충분히 들고 왔지만 적어도 기능성 게임과 교육적인 게임으로 중점을 크게 두었던 굿게임쇼 코리아 2015보다 더욱 의미를 흐트려 놓아 모든 게 섞인 잡탕 게임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이 과연 좋은 의미냐고 한다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스타는 한국 최대의 게임쇼이자 세계 최고의 게임쇼가 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메이저 게임 회사들이 굉장히 많이 참여하며 다른 중소기업 게임 회사들도 다수 참여하여 활발한 정보 교환과 게임 홍보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지스타라는 것을 제일 잘 보여주는 경우이지요. 

굿게임쇼 또한 기능성과 교육적인 게임을 중점으로 광고한다는 말에 걸맞게 그에 따른 게임들을 많이 홍보하였습니다. 저 또한 그런 기능적인 게임들을 하면서 많이 놀라워했고 아직도 모래를 이용한 게임은 제 머릿 속에 많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IMG_9172.JPG
이 게임처럼 VR 월드가 되기를 바랬지만

IMG_9097.JPG
결국 보인 것은 본래의 게임 형태가 많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VR 게임이 많이 없어서였을까요?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VR과 AR의 미래를 보여주는 행사치고는 굉장히 종류적으로 많이 뒤섞여있었습니다. 물론 신생 VR 회사나 AR 게임을 홍보하는 회사도 많이 존재하였습니다만 대체적으로는 하드웨어 회사들이 주목을 전부 끌었으며 그 이외에는 보드 게임, 고전 게임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분산시켰는데 거기에다가 기능적, 교육적인 게임까지 끼어들었기 때문에 VR에 집중되었다고 생각되기엔 매우 어려웠습니다.

플레이엑스포 2016은 질서도 좋았으며 큰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많이 몰려왔었고 부스들 하나하나마다 사람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기 때문에 분명 이 행사는 크게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제를 정했던 만큼 그 주제를 따라가지 않고 조금 어긋나서 걸어갔던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다음에는 플레이엑스포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어떤 주제를 가지고 돌아올 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굿게임쇼 때처럼 차별적이면서도 매력적인 게임들을 많이 들고 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 행사 때에 제가 과연 지금처럼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플레이엑스포가 더욱 좋은 모습으로 개선이 된다면 저도 시간을 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IMG_9218.JPG
아이들이 쉴 곳을 마련해준 것은 최고의 방안이였습니다. 

IMG_8912.JPG
다음에 보았을 때는 좀 더 의미에 걸맞는 행사가 되어있기를.






다음은 사진과 해설만 나열되어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IMG_9061.JPG
티티게임 이벤트!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50여개와 티셔츠를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IMG_8917.JPG
전 이거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니깐요? 정말입니다!

IMG_8961.JPG
그래서 빼먹지 않았습니다. 신-사 샷.

IMG_8923.JPG
목요일 날 줄인데, 일요일은 더 길었습니다.

IMG_8932.JPG
월드 오브 탱크. 처음 즐겨봤는데 나름 손맛이 짜릿하더라고요.

IMG_8941.JPG
이거 보고 순간적으로 놀라서 "헐;;" 소리가 나왔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레이저 각인 커버 PS4입니다.

IMG_8950.JPG
네이트가 마치 총으로 이 통을 쏠 것 같군요.

IMG_8956.JPG
넷마블은 피규어의 제왕인가 봅니다. 하앍하앍... 쿰척쿰척.

IMG_8957.JPG
게임 시연은 당연히 스마트폰이였습니다.

IMG_8975.JPG
보드 게임 체험 자리가 저렇게나 많은데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IMG_8982.JPG
프리파라인 줄 아랏네 -0-

IMG_8984.JPG
피규어 전문 샵에서 함께 겸비한 가챠입니다.

IMG_8999.JPG
IMG_9001.JPG
둘 다, 정식 판권으로 만든 게임들입니다. 처음에 보고 놀랐어요. 진짜로요.

IMG_9090.JPG
MSi의 지포스 GTX 980 Ti입니다.

IMG_9102.JPG
보고 "삼성이 왜 나왔어?"라고 생각했는데 삼성 기어 VR의 존재를 기억해내고 금방 수긍하였습니다.

IMG_9122.JPG
티티게임님이 주신 서브웨이의 맛, 잊지 않겠습니다!

IMG_9173.JPG
포스트잇은 저렇게 쌓여갑니다. 참고로 저는 "게임은 [프리파라]다."라고 적어놨습니다.

IMG_9199.JPG
이번에도 나온 R-CRAFT. 이거 정말 재밌습니다.

IMG_9211.JPG
헐... 하나 떼갈 뻔.

IMG_9223.JPG
앵그리 버드가 왔습니다! 영화 홍보 차원에서 온 듯 합니다.

IMG_9180.JPG
역시 마지막 사진은 부스걸이여야죠! 안 그런가요?!

IMG_9139.JPG
쟌넨, 성춘이형이였습니다! 성춘이형, 사랑해요~

IMG_9005.JPG
길티 기어 코스프레! 퀄리티가 정말 높습니다.

IMG_8989.JPG
넷마블의 세븐 나이츠 코스프레입니다. 근데 PS 부스로 잠시 놀러왔나보네요.

IMG_9240.JPG
스파 5 코스프레! 어우야...

IMG_9158.JPG
제닉스의 LOL 코스프레인데 오른쪽 분 다리 올리신게 굉장히 귀엽네요. 잘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IMG_9227.JPG
다음에도 만날 수 있겠지...?






Trackbacks 0 : Comments 0

Write a comment